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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장 접전' 신한은행, 선두 우리은행 3G 차 추격
작성 : 2015년 02월 01일(일) 19:08

김단비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서 83-7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8승7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21승4패)과의 승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크리스마스가 27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곽주영(12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그 뒤를 받쳤다.

1쿼터는 팽팽했지만, 2쿼터부터 우리은행이 한 발짝 씩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슛 난조로 인해 점점 따라붙은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다시 하은주와 곽주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43-48로 쫓아갔다.

4쿼터 끝까지 우리은행은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39.5초를 남기고 곽주영의 자유투로 61-61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연장으로 돌입한 승부는 2차 연장까지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포와 신정자의 미들슛을 통해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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