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7(392타수 9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리드한 무사 2,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메츠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한 이정후는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4회초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7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메츠 우완 불펜 라인 스타넥의 3구를 공략, 우익선상을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8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10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지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나며 멀티히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메츠를 4-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5승55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메츠는 62승4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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