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이하 '타로')의 최병길 PD가 크리에이터 덱스(본명 김진영)의 연기력 논란과 관련해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1일 최병길 PD는 개인 SNS에 "배우 김진영의 신작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타로'보다 먼저 시작했고, 그 중간에도 계속 진행되었기에 나도 궁금했던 작품"이라며 덱스의 연기력 논란이 일어난 ENA 드라마 '아이쇼핑'을 언급했다.
최병길 PD는 "어찌 되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의 무게감은 그런 것이다. 우렁찬 갈채 속에 섞인 한 줌의 야유가 더 튀게 들리더라도, 묵묵히 웃으며 손을 흔들어야 하는 것. 그리고 결코 그 한 줌의 야유를 마음에 담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며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타로'에서의 그의 연기는 신인임을 감안하고서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재능 그 자체로 가득한 원석의 빛을 지니고 있었다"면서 덱스를 극찬했다.
아울러 "주눅 들지 말 것이며, 쉽게 재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은 아주 귀한 배우가 될 테니까"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덱스는 지난달 21일 공개된 ENA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김세희(염정아)가 키워낸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 정현 역으로 분했다. 그러나 방영 직후 덱스의 걸음걸이, 대사 톤 등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편 덱스와 최병길 감독은 지난해 6월 영화로 공개된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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