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을 꺾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북런던 더비'가 영국 밖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윌송 오도베르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추가 시간 6분을 포함해 약 19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투입 직후 왼쪽 측면에 자리 잡은 손흥민은 계속해서 상대 측면을 공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선 크로스를 올리는 등 기회를 노렸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75%(3/4)를 기록했고, 지상 볼 경합과 공중 볼 경합도 각각 한 차례씩 성공했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매겼다.
양민혁은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승부는 한 골 차로 갈렸다. 전반 45분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비웠고, 이를 확인한 파페 사르가 빈 골대를 향해 정확한 장거리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까지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토트넘은 내일(1일) 오후 입국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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