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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行
작성 : 2015년 02월 01일(일) 10:54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팝 가수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달 31일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자택의 욕조에서 실신상태로 발견돼 아틀랜타 북부 교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날 브라운은 그의 남편 닉 고든과 한 친구에게 발견돼 심폐소생 조치를 받은 뒤 노스 풀턴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은 바비 크리스티나의 자택을 수색했지만 마약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왜 바비 크리스티나가 욕조에서 쓰러져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고 보도했다. 특히 바비 크리스티나는 3년 전 휘트니 휴스턴이 세상을 떠났을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는 현재 뇌가 부어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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