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현석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프랑스 낭트로 거처를 잠시 옮긴다.
낭트 구단은 31일(한국시각) 마인츠와 홍현섯 임대에 합의했다. 임대 계약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낭트는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력에 힘을 보탤 것이다. 홍현석을 환영한다"고 표현했다.
홍현석은 등번호 7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홍현석의 임대 이적으로 낭트는 2명의 코리안리거들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지난 26일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하던 권혁규가 낭트로 이적했다.
홍현석은 울산 HD 유스 출신으로 2018년부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유럽 5대 리그에 직행하기보다는 운터하힝(독일), 주니오르, LASK 린츠(이상 오스트리아)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2년 헨트로 이적했다.
헨트에서 홍현석은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37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으로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차출됐고, 올해 1월 카타르에서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발탁됐다.
홍현석은 2023-2024시즌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차출이 되면서 공백이 있었음에도 30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헨트의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좋은 활약을 보인 홍현석은 지난해 여름 이재성이 있는 마인츠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했으나 교체 멤버로만 전전긍긍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새 시즌을 앞두고 홍현석은 낭트와 손을 잡으며 새 도전을 택했다.
한편 홍현석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과 리그에서 코리안더비를 치를 수도 있다.
낭트와 PSG는 내달 18일 새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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