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07년생 유망주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뉴캐슬과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과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의 맞대결은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승부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에 앞서 두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자말 라셀레스,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에밀 크래프, 윌리엄 오술라, 앤서니 엘랑가, 티노 리브라멘토, 조 윌록, 알렉스 머피, 루이스 마일리로 라인업을 꾸렸다. 닉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2007년생 윙어 유망주 박승수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29일) 기자회견에서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박승수를 두고 "당연히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박승수가 내일 경기에 출전하는 건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았지만, 박승수의 선발 출전은 불발됐다.
한편 뉴캐슬에 맞선 팀 K리그는 어정원(포항),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 모따(안양), 전진우(전북), 이동경(김천), 김동현(강원), 이창민(제주), 토마스(안양), 김진규(전북)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고, 조현우(울산)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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