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새해를 맞아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스피루리나에 대한 관심도 최근 높아지고 있다.

스피루리나는 클로렐라와 함께 엽록소를 함유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藻類)로서 35억 년 전부터 나타난 다세포 생물이다. 주로 열대 지방의 염호(소금기가 강한 호수)에서 자생하고 세계적인 분포는 많지 않으나 인공 양식을 통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스피룰리나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수용성 식이섬유를 비롯해 항산화성 색소 성분(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피코사이아닌) 등이 포함돼 있다. 그밖에도 각종 비타민 성분(B1 · B2 · B6 · B12, 비타민E), 칼슘, 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망간, 셀레늄, 게르마늄 등 무기질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피루리나, 처음 알았다" "스피루리나, 요즘 뜨는 건가" "스피루리나, 영양소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lif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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