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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274호포 쾅' 두산, KIA 꺾고 2연승…KIA 7연패 수렁
작성 : 2025년 07월 29일(화) 21:3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7연패로 몰아 넣었다.

두산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41승4무52패를 기록, 9위에 자리했다. 7연패에 빠진 KIA는 46승3무4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 수성에 실패했다.

두산 김재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개인 통산 274홈런을 기록, 두산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기록(김동주 273홈런)을 뛰어 넘었다.

선발투수 최민석은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달성했다.

KIA 선발투수 김도현은 5.1이닝 9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은 2회초 양의지의 안타와 김인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준순의 적시타와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초에는 정수빈과 이유찬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도 김민석과 정수빈의 연속 3루타로 1점을 추가, 5-0을 만들었다.

타선의 지원 속에 최민석은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그사이 두산은 6회초 김재환의 2루타와 박계범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김민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정수빈의 안타와 이유찬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케이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끌려가던 KIA는 6회말에서야 고종욱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김재환의 2점 홈런으로 9-1까지 차이를 벌렸다.

KIA는 7회말 나성범의 솔로포로 다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만루 찬스를 만든 뒤, 김호령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따라갔다. 9회말에는 김태군의 투런포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추가 실점 없이 KIA의 추격을 봉쇄한 두산은 9-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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