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출루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3(380타수 96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양 팀이 1-1로 맞선 1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피츠버그 우완 선발 미치 켈러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자리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팀이 3-4로 뒤진 2회말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7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팀이 4-6으로 뒤진 9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에 5-6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54승5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45승6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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