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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탈교' 강지섭, 논란 2년 만에 정면돌파…나락간 삶 고백 [ST이슈]
작성 : 2025년 07월 29일(화) 09:51

강지섭 /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JMS 신도 의혹을 받던 강지섭이 탈교 후 방송에 출연한다. 논란 2년 만이다. 거센 비판으로 활동까지 중단했던 강지섭이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배우 강지섭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지섭은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자로 등장했다.

강지섭은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마지막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더이상 언급을 안 할 건데"라며 과거 휩싸였던 종교 단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워낙 그 단체는 나간 사람들이 사탄 화가 되어있다", "여자를 갖다 바친다" "남자들을 돈으로" "1억 원 이상" "엘리트들이 많았다" 등의 고백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오은영 스테이' 측에 따르면 강지섭은 방송을 통해 억울한 심경과 해당 종교의 실체, 나락까지 간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고.


강지섭은 지난 2023년 한 종교 단체의 신도라는 의혹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는 그해 3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면서부터다. 해당 방송에선 사이비 교주들의 만행이 다뤄졌다. 특히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탈출한 여신도가 교주의 성폭력 등을 고발해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JMS 신도 색출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배우 강지섭이 SNS에 올렸던 예수 그림 액자가 JMS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게 됐다. 지난 2012년 교주 정명석 생일을 축하는 글도 재조명됐다.

강지섭은 JMS 신도라는 의혹을 받자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나둬선"이라며 해당 그림을 폐기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서 갔던 곳"이라며 이미 5년 전 탈교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종교 단체에서 일어났던 만행과 사회적 파장은 심각했다. 강지섭의 해명에도 위장 탈교라는 또다른 의혹과 함께 비난이 계속됐다. 결국 그는 2달 간 SNS를 없앤 바다.

강지섭은 '태종 이방원' '킬힐' 등 다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논란이 일기 전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주연으로 활약했기에 파장은 거셌다. 지난 3월 틱톡라이브 에이전시 픽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종교 단체 논란을 스스로 언급, 정면돌파하려는 그다. 복귀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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