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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배준호·울버햄튼 황희찬, 프리시즌 맞대결서 나란히 득점포
작성 : 2025년 07월 27일(일) 09:24

배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준호(스토크시티)와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토크와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득점의 주인공은 모두 한국 선수들이었다.

스토크의 배준호는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약 60분을 소화했다. 특히 전반 44분 코너킥 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재치 있는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골맛을 봤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 찬스를 만들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황희찬은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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