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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루·3타점' SSG 김성욱 "매 경기 출루를 목표로 최선 다할 것"
작성 : 2025년 07월 26일(토) 21:56

김성욱 / 사진=SSG 랜더스 제공

[대전=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돌아온 김성욱이 SSG 랜더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SSG는 2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45승 3무 46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선발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맞붙은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SSG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6승(7패)을 따냈다.

김광현은 81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26구 슬라이더 27구 커브 14구 체인지업 14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 평균 구속은 145km가 찍혔다.

타선에선 김성욱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류현진의 '천적'으로 알려진 최정도 1회 결승타를 터트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날 최정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성욱은 지난달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회복을 마친 뒤 전날(25일) 콜업됐다.

경기 후 김성욱은 "오랜만에 1군에 올라 왔고,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어 긴장보다는 준비를 많이 했던 경기이다. 양 팀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들의 대결이라 더 이기고 싶었고 팀 승리에 꼭 도움이 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욱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내며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적시타로 SSG는 1회부터 대거 5득점하며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려보냈다.

김성욱은 "첫 타석부터 만루 상황이었는데 부담을 잊고자 주자를 신경 쓰지 않고, 상대 투수와의 승부에 집중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 직구보다는 변화구 타이밍을 노렸고 마침 실투가 와서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퓨처스에서부터 몸을 많이 만들었고 타격폼을 조정하면서 처음 왔을 때보다 장타에 더 성과가 있었다. 심적으로도 편해졌고 코치님들과도 얘기하면서 내 강점인 장타를 키우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욱은 "매 경기 출루를 목적으로 팀이 다시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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