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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결승골' 전북, 광주 잡고 20경기 연속 무패…김천·수원도 승리
작성 : 2025년 07월 26일(토) 21:21

권창훈-티아고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전북현대가 광주FC를 제압하면서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간 전북은 16승 6무 2패(승점 54점)를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8승 8무 8패(승점 32)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포문을 연 팀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전반 14분 우측면에서 전진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송민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았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김진규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광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왼측면에서 심상민이 낮고 빠른 패스를 보냈고, 이를 최경록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으나 비디오 판독(VAR)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취소됐다.

광주는 전반 막판 변준수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송범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전북이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후반전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드 광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0분 왼측면에서 볼을 잡은 하승운이 페널티 박스 앞까지 치고 들어가는 데 성공했고,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기세를 탄 광주는 후반 45분 박스 앞에서 최경록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송범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그렇게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전북의 위닝 멘탈리티가 발동됐다.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의 코너킥을 티아고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골문을 위협할 만한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아사니가 직접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았고, 경기는 그대로 전북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김천상무는 제주SK에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김천은 11승 6무 7패(승점 39)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8승 5무 11패(승점 29)로 8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전반 45분 박상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16분 김이석의 추가골, 후반 20분 김강산의 쐐기골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제주는 후반 31분 김강산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했으나 추격에 실패하며 경기는 김천상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수원FC도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6승 7무 10패(승점 25)를 기록, 11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포문을 연 팀은 안양이었다. 안양은 전반 7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수원이 전반 16분 싸박의 동점골, 전반 23분 윌리안의 역전골로 리드를 뺐었고, 후반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1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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