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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간판 김하윤·김종훈, 라인-루르 하계U대회 금메달 획득…김민주는 동메달
작성 : 2025년 07월 26일(토) 12:01

김하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 유도 간판 김하윤(세계랭킹 3위)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26일(한국시각) 독일 에센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일본의 무코노키 미키(세계랭킹 51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지난 2023년 9월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지난해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세계 선수권 대회에선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 이후 34년 만에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선 부전승, 2회전과 3회전은 니갸르 술레이마노바(아제르바이잔)와 아케르케 라마자노바(카자흐스탄)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선 중국의 지아 춘디를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해 이날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한편 남자 90kg급에 출전한 김종훈(세계랭킹 22위)도 금메달을 따냈다.

김종훈은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하즈예프 엘잔(아제르바이잔)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종훈은 지난 2월 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막심가엘 앙부(프랑스)를 제친 뒤 결승에서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제압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선 1회전부터 빗당겨치기, 거듭 업어치기, 안뒤축걸기 등의 기술로 연속해서 한판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도 가와바타 고메이(일본)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김민주는 여자부 78kg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3일 차까지 한국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얻어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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