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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한예지, 사랑스러움 한도초과 '재일·사비' 커플 [화보]
작성 : 2025년 07월 25일(금) 11:33

강유석 한예지 / 사진=엘르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강유석과 한예지 배우가 화보를 장식했다.

25일 '엘르' 워치주얼리 스핀오프 매거진 '엘르 브릴리언트'는 강유석과 한혜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언슬전' 드라마 속 캐릭터가 실제로 주변에 있다면 서로 어떤 사이로 지낼 것 같냐는 질문에 한예지는 "촬영 준비하면서 대본 연습 할 때도 사비보다 재일을 더 좋아했다"고 실제로도 재일에게 끌렸을 거라고 말했다.

강유석은 "처음엔 진입 장벽 있는 캐릭터였는데, 원래 그런 애구나라는 걸 인지하는 순간부터는 아유 이 대문자 T녀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없이 귀여워졌다"고 전했다.

늦은 밤 영화를 보거나 일기를 쓴다는 강유석은 최근 러닝이 끝나고 난 다음에 문 득 든 생각을 휴대폰에 메모한다고. 그는 "온몸이 터질 것 같이 힘든데 도파민이 돌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시간이 갈수록 나이는 들고 체력은 줄어드니 나마의 시간과 사색 산책 땀 흘릴 정도의 운동이 필요한 것 같다"며 본인의 가치관을 전했다.

쉬는 동안 여행을 많이 다녀왔다는 한예지에게는 '언슬전' 오디션에 대한 물었다. 그는 "신원호 감독님 작품이라는 거 외에는 아무 정보 없이 오디션을 보러 갔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어차피 안 될 거라 생각해 긴장은 안 됐다. 합격하고는 깜짝 놀랐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지만 감독님을 선택을 믿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람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강유석은 "별이 반짝인다고 하지만 실은 타고 있는 것 아니냐. 나 자신을 불태우는 순간이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목표를 위해 열정을 불태울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를 봐 달라고 애태우며 온몸의 감각, 뉴런까지 곤두서 있는 거것"이라고 답했다.

한예지는 "사람 얼굴에 땀방울이 맺혀 있는 순간이 제일 빛나 보인다. 제가 땀을 많이 안 흘리는 편이기는 한데, 촬영장에서 땀 뻘뻘 흘리는 스태프들을 보면 정말 빛나 보인다"며 서로 다른 성격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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