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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주시은 "SBS 8 뉴스, 젊은 앵커로서 씩씩하게…저녁 먹을 시간 없어"
작성 : 2025년 07월 24일(목) 17:04

주시은 아나운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사공성근 기자가 'SBS 8 뉴스' 신임 앵커로서 포부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SBS 8 뉴스'의 신임 앵커 주시은 아나운서와 사공성근 기자가 출연했다.

앞서 SBS는 평일 'SBS 8 뉴스'의 앵커로 주시은 아나운서와 사공성근 기자를 발탁했다. 주시은은 1992년생, 사공성근은 1990년생으로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예고했다.

DJ 김태균이 "90년대생 앵커가 진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무게감과 부담이 느껴지냐"고 묻자, 사공성근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90년대생 앵커 둘이서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처음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오히려 머릿속에서 제 나이를 지우고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시은은 "그전에 하셨던 앵커분들도 훌륭하시지만, 저희가 젊은 앵커로서 새롭게 맡았기 때문에 젊은 이미지와 패기로 스타일적인 부분이나 씩씩한 톤으로 하려고 한다. 중성적인 모습도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 긴장을 했는지 묻자 주시은은 "그래도 조금 분위기가 달라서 긴장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괜찮더라"라고 답했다.

사공성근은 "저는 오늘 '컬투쇼'가 더 긴장되더라. 예능 라디오 출연이었기 때문"이라며 "8시 뉴스 첫 방송은 정말 긴장없이 나갔는데 시작하자마자 큰 실수를 저질렀다. 말을 접질렸다. 6시라는 숫자에 너무 익숙해서다. 그제야 긴장이 됐다"고 밝혔다.

DJ들은 사공성근과 주시은에게 하루 패턴에 대해 물었다. 주시은은 "지금도 회의에 참석해 있는 시간이다. 오늘 특별히 '컬투쇼' 출연을 위해 빼주셨다"고 밝혔다. 사공성근은 "저희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다. 아침 뉴스를 보면서 새벽에 있었던 일을 체크하고, 아침 라디오를 들으면서 하루의 시사를 정리하고 오전 동안 이슈 공부가 끝난 후에 2시 반에 회의를 들어간다"며 "보통 보도국장이 전권을 가지고 있지만, 저희도 앵커로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시은은 "사실 저녁 먹을 시간이 없다. 지금까지 둘 다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며 "뉴스 끝나고 나면 긴장감과 피로가 몰려와서 야식을 먹는 안 좋은 습관이 생겼는데, 지금 안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태균은 주시은과 '영재발굴단'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앵커는 성숙한 느낌과 무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시은 씨는 발랄하고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주시은은 "지금도 그렇다. 뉴스 할 때는 톤이 달라진다"며 웃었다. 사공성근은 "저는 평소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집에서 와이프 앞에서만 좀 달라진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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