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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권혁규-홍현석, 프랑스 리그1 낭트 이적 임박
작성 : 2025년 07월 24일(목) 14:55

권혁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권혁규와 홍현석이 프랑스 리그1의 낭트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각) "두 명의 한국인 미드필더 권혁규와 홍현석이 낭트에 새로운 선수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코칭스태프, 14명의 선수 이탈, 6명의 선수 영입 등 아직 이적시장 종료는 많이 남았으나 낭트는 이번 여름에 확실하게 새로운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리그1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단이다"라고 덧붙였다.

권혁규는 현재 스코틀랜드의 셀틱 소속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히버니언으로 임대를 떠나 21경기를 소화했다. 매체에 따르면 권혁규는 낭트와 3년 100만 유로(약 16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권혁규는 192cm의 장신이지만 빠른 움직임과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미드필더다. 이젠 보다 공격적인 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홍현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권혁규와 함께 이적할 것으로 언급된 홍현석은 울산 HD 유스 출신으로 2018년부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유럽 5대 리그에 직행하기보다는 운터하힝(독일), 주니오르, LASK 린츠(이상 오스트리아)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2년 헨트로 이적했다.

헨트에서 홍현석은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37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으로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차출됐고, 올해 1월 카타르에서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발탁됐다.

홍현석은 2023-2024시즌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차출이 되면서 공백이 있었음에도 30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헨트의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좋은 활약을 보인 홍현석은 지난해 여름 이재성이 있는 마인츠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했으나 교체 멤버로만 전전긍긍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홍현석의 입장에선 낭트 이적이 반가울 수 있다. 마인츠가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게 됐으나 홍현석 본인에게는 출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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