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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우승' 첼시 선수단, 트럼프 우승 세리머니 대화 공개…"들은 설명과 달라"
작성 : 2025년 07월 23일(수) 16:53

사진=GettyImages 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우승자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가 시상식에서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말들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각) "쿠쿠렐라가 FIFA 클럽 월드컵 시상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들에 겁먹었다"고 고백했다.

첼시는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모두가 놀란 장면은 따로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로피 시상식 과정에서 시상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옆에 있었던 것이다.

보통 시상사는 트로피만 주고 자리를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가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릴 때까지 바로 옆에 남아서 웃으며 박수를 쳤다.

매체에 따르면 쿠쿠렐라는 "우리는 시상식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트로피를 전달하러 올 것이고, 그가 내려가기 전까진 트로피를 들 수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내려가지 않았다. 우리가 그가 내려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를 보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라. 나는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누가 거기서 그에게 이야기할 수 있겠나.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리스 제임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트로피만 전달하고 내려간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가 남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었다.

콜 파머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시상식 무대에 올라올 줄은 몰라서 혼란스러웠다"고 밝혔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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