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펜싱 여자 스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펜싱협회(회장사 SK텔레콤)는 22일(현지시각) 독일 에센에서 열린 대회 6일차 여자 사브르 단체전(최세빈, 전하영, 김정미, 선은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하계 U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최세빈(대전광역시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선은비(한국체육대학교)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팀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는 스페인을 45-26으로 완파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8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만난 한국은 경기 내내 리드했지만, 경기 후반 39-40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전하영이 6점을 획득하며 45-43으로 승리,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전하영은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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