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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타점 적시타+12호 도루 맹활약…오타니 4경기 연속 홈런
작성 : 2025년 07월 23일(수) 14:20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2타점 적시타와 도루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20에서 0.317(126타수 40안타)이 됐다. 도루는 시즌 12개째를 기록했으며, 아직까지 도루 실패는 단 한 번도 없다.

이날 김혜성은 2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우즈 리처드슨을 상대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3-6으로 뒤진 6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미네소타 우완 불펜 루이스 발란드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득점권에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5-9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다저스는 미네소타에 7-10으로 졌다. 다저스는 59승43패를, 미네소타는 49승5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3실점(1자책)으로 물러났고, 벤 카스파리우스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9회말 시즌 36호포를 쏘아 올리며 4경기 연속 홈런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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