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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 4안타 2타점' 키움, 롯데 6-3 격파…설종진 감독대행 첫 승
작성 : 2025년 07월 22일(화) 21:48

임지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격파했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28승3무6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48승3무42패로 3위를 유지했다.

키움 임지열은 4안타 2타점, 이주형과 최주환은 각각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웰스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3실점(2자책)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조영건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5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물러났고, 홍민기는 0.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키움은 1회말 임지열의 2루타와 도루, 이주형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말에는 주성원의 몸에 맞는 공과 김건희의 내야 안타, 송성문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임지열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황성빈의 안타와 도루, 한태양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초에는 정훈과 황성빈의 안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3-3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7회말 키움이 다시 균형을 ƒ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