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NC 다이노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KT는 46승3무44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NC는 40승5무42패로 8위에 머물렀다.
KT 안현민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고영표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4패) 고지를 밟았다.
NC는 타선이 침묵한 데다, 선발투수 라일리가 4.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KT는 2회초 상대 실책으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조대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민혁의 볼넷 출루 이후 안현민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고영표는 NC 타선을 효과적으로 잠재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나갔다.
분위기를 탄 KT는 5회초 황재균의 볼넷과 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안현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무사 1,2루에서는 이정훈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타자 주자까지 홈에 들어오며 순식간에 7-0을 만들었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고영표는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승기를 잡은 KT는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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