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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포'·'전독시'→'아바타', 12월까지 대형 블록버스터로 꽉꽉 채웠다 [ST이슈]
작성 : 2025년 07월 22일(화) 14:57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전지적 독자 시점,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관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극장가가 올해 연말까지 비장의 수들로 꽉꽉 채웠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 이달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9일 '슈퍼맨'에 이어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아바타: 불과 재' 등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23일 관객을 만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넘긴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토대로 만들었다. 제작비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의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개봉 시기 앞뒤로 할리우드 대작들이 즐비한 만큼, 국산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할리우드 대작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바로 다음날인 24일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과 정면에서 맞붙는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하게 능력을 얻어 슈퍼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비행사 리드 리처즈(페드로 파스칼),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 조니 스톰(조셉 퀸), 벤 그림(에본 모스-바크라크)이 지구를 위협하는 갤럭투스와 실버 서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판타스틱4'는 200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비롯해 그간 여러 차례 영화로 제작됐다. MCU 팬들에게는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조니 스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리부트작이 개봉했으나, 혹평과 함께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그로부터 10년 만에 MCU가 선보이는 영화로,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향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8월 6일에는 '존 윅' 유니버스의 스핀오프작 '발레리나'가 개봉한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렸다. '존 윅' 3편과 4편 사이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특히 무술감독 정두홍,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의 출연 소식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후에도 할리우드 대작들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트론' 시리즈 세 번째 장편 영화 '트론: 아레스'가, 11월에는 9년 만에 돌아온 주디와 닉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주토피아2', SF 액션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 등이 관객을 찾는다.

그중 월드 와이드 흥행 불멸의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자 전 세계가 열광하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아바타: 불과 재'는 기존에 선보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세계관이 펼쳐질 예정으로, 행성 '판도라'에 미처 알지 못한 새로운 모습이 있음을 예고했다. 포스터 속 휘날리는 불씨와 재 속에서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눈빛을 지닌 재의 부족 인물 바랑이 설리 가족과 어떻게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밖에도 '귀칼'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8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이같은 대작들이 하반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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