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무안타를 기록했던 김혜성은 전날(21일) 경기에서도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부진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김혜성은 3경기 연속 안타 없이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20(122타수 39안타)으로 하락했다.
이날 김혜성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데이비드 페스타의 5구 87마일(약 140.0km) 체인지업을 타격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1루에 안착했다. 이후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들어갔으나 무키 베츠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5-1로 리드하고 있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콜 샌즈의 87.9마일(약 141.5km) 스플리터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잡히고 말았다.
한편 다저스는 미네소타에 5-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다저스는 59승 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48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비록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으나 바로 자신의 타석에서 투런포로 응수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페스타는 5.1이닝 4피안타(3피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4패(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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