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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폴, 친정팀 클리퍼스와 1년 계약…하든과 함께 우승 도전
작성 : 2025년 07월 22일(화) 10:20

크리스 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 중 한 명으로 뽑히는 크리스 폴이 커리어 마지막 시즌을 친정팀 LA 클리퍼스에서 보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각) "폴이 자신의 21번째 시즌을 위해 클리퍼스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폴은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약 49억 원)에 계약했다.

클리퍼스는 폴의 친정팀이자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팀이기도 하다. 지난 2011-2012시즌부터 6시즌을 클리퍼스에서 보낸 폴은 409경기에서 평균 18.8점 4.2리바운드 9.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측면은 데뷔 팀이 뉴올리언스 시절보다 줄어들었지만, 득점은 자신이 뛰었던 모든 팀 중 가장 높았다.

클리퍼스에서 폴은 6시즌 중 5시즌에서 올스타에 선정됐고, 5차례 올 NBA팀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올 NBA 부문은 클리퍼스 역사상 가장 많은 횟수고, 폴이 클리퍼스에서 기록한 4023어시스트도 팀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이다.

폴은 지난 2024-2025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정규리그 82경기에 출전해 평균 8.8점 7.4어시스트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폴이 82경기를 전부 뛴 건 지난 2014-2015시즌 이후 처음이고, NBA 20번째 시즌에서 정규리그를 모두 뛴 선수는 폴이 최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폴은 밀워키 벅스와 샬럿 호네츠, 댈러스 매버릭스 등에서 관심을 받으며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입증했다.

하지만 폴의 선택은 클리퍼스였다. 'ESPN'은 폴의 마지막 시즌이 될 거라 예상했는데, 폴은 자신의 마지막을 친정팀 클러피스에서 보낼 생각인다.

폴이 합류하면서 클리퍼스도 우승을 위한 퍼즐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카와이 레너드가 주축으로 뛰고 있는 클리퍼스는 앞서 브래들리 빌과 존 콜린스, 브룩 로페즈를 영입한 클리퍼스는 백업 포인트 가드인 폴까지 데려오면서 완벽에 가까운 스쿼드로 향하는 중이다.

한편 폴이 클리퍼스에 오게 되면 하든과의 재회도 볼 수 있다. 폴과 하든은 휴스턴 로케츠에서 잠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과연 폴은 클리퍼스에서 자신의 선수 커리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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