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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리치 힐, 14번째 빅리그 팀 캔자스시티서 복귀 예정…역대 최다 타이
작성 : 2025년 07월 22일(화) 09:33

리치 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1980년생인 리치 힐(캔자스시티 로열스)이 45세의 나이에 빅리그로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2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캔자스시티가 힐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다. 힐은 오는 23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힐이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로 복귀하게 된다면 총 13개의 팀에서 빅리그를 뛴 선수가 된다.

지난 2005년 컵스에서 데뷔한 힐은 캔자스시티 입단 전까지 13개의 팀에서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고, 캔자스시티가 14번째다. 이는 MLB 역대 최다 구단 소속 출전 타이기록이고, 해당 부문 최다 기록은 14개 팀에서 뛴 에드윈 잭슨이다.

또한 엠엘비닷컴은 "힐이 만약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케일로드 페리를 제치고 캔자스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령 등판 선수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페리는 1938년생으로 45세 6일의 나이로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05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5월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힐은 최근 트리플A 오마하 소속으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힐은 빅리그 통산 386경기에 출전해 90승 74패 24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01을 마크했다.

과연 힐은 자신의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새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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