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남편과의 일상 공개 후 심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승희·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차 안 신이 굉장히 유명했다"며 지난 방송분을 언급했다. 앞서 박승희는 세차 후 바로 창문을 내려 얼룩을 남겨 남편 엄준태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엄준태는 살림이 서툰 박승희에게 한숨을 쉬며 폭풍 잔소리를 했던 바. 서장훈은 엄준태에 대해 "치우는 건 성실하고 좋은데 말투와 표정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다들 공감을 많이 해주셔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제 경험상 치료 중에 욕 치료가 제일 빠르고 바로 온다. 우리 남편한테 너무 잘해준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박승희는 "저희도 욕 치료를 받다 보니까 서로가 끈끈해지더라"라고 공감했다.
엄준태는 무기력하게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걱정을 샀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었다.
박승희는 엄준태에게 "걱정 돼?"라고 물으며 "내가 볼 때 허벅지 때문에 폐 발견된 게 진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희는 "허벅지 쪽에 혹이 생기셔서 검사를 했는데, 전체를 검사하니까 폐 쪽에서 발견돼서 조직 검사도 하고 수술 날짜를 잡게 됐다. 연세가 있으셔서 전신마취를 하셔야 하니까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