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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5득점' 신한은행, 하나외환 제압…2연승
작성 : 2015년 01월 30일(금) 20:0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30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63-59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하나외환과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또한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전적 17승7패로 1위 우리은행을 4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하나외환은 6승19패로 5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신정자가 경기 수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최윤아까지 무릎 통증으로 결장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두 선수의 공백을 메웠다. 크리스마스는 16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하은주와 김단비도 각각 11득점과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쿼터까지 34-28로 앞서던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조금씩 점수를 벌린 끝에 승기를 잡았다. 58-43으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신한은행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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