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아이들 미연이 '런닝맨'에서 또 한 번 활약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깡깡이들의 도토리 키재기 지식 배틀 2탄이 펼쳐진다.

이날 '쪼개는 승부사' 레이스로 꾸며져 조개 승부사가 된 멤버들은 최대한 단단한 조개를 찾아 사수해야 한다. 여기에 조개 교환 기회가 걸린 퀴즈 대결에서 졸지에 '깡벤져스 4인방'(송지효·양세찬·지예은·최다니엘)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정답이 여러 개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제대로 못 잡거나, 엉뚱한 보기를 두고 실랑이하는 통에 지켜보던 팀원들의 속만 타들어 간다. 지난 대결에서 '최강 깡깡이'에 등극해 브레인 후보로 승급한 양세찬을 뛰어넘을 멤버가 등장할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먹짱 깡깡이' 지예은과 깡깡美 주전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쳤던 미연이 유독 강한 자신감을 자랑한다. 앞서 퀴즈 대결에서 여전한 백치미를 발산하던 미연이 '지석진의 막말 어록'을 가리는 문제 앞에서 "이건 나밖에 못 맞힌다!"며 곧장 보기로 질주한다. 과연 확신에 찬 미연이 들었던 지석진의 어록은 무엇일지, '미모의 新 깡깡이' 아이들 미연의 반전 활약상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찍고 내리치는 필사의 사투가 예고된 '쪼개는 승부사' 레이스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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