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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수술' 릴라드, 친정팀 포틀랜드 복귀…3년 584억 원
작성 : 2025년 07월 18일(금) 10:57

릴라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에서 방출된 데미안 릴라드가 친정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복귀한다.

ESPN은 18일(한국시각) "릴라드가 포틀랜드로 복귀한다. 3년 4200만 달러(약 584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릴라드의 계약 조건엔 2027-2028시즌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포함됐다.

릴라드는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11시즌 동안 포틀랜드에서 활약하며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또 포틀랜드를 8차례 플레이오프(PO)로 이끌었고, 2018-2019시즌엔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릴라드는 포틀랜드 구단 통산 득점(1만 9376점)과 3점슛(2387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고, 어시스트(5151개) 부문에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틀랜드 간판스타였던 릴라드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포틀랜드는 리빌딩을 선호했으나 릴라드는 무관 탈출을 원했고, 이적이 이뤄졌다.

하지만 릴라드는 밀워키 이적 후 2년 차였던 2024-2025시즌 오른쪽 다리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아 58경기 출전에 그쳤고, PO 1라운드 2차전에 복귀했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릴라드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올 시즌 복귀도 위태로워졌다. 이에 대권에 도전하는 밀워키는 지난 2일 마일스 터너와 계약하기 위해 릴라드를 방출했다.

야인이 된 릴라드에게 친정팀 포틀랜드가 손을 내밀었다. 릴라드 역시 낭만을 택했다.

ESPN은 "릴라드는 여러 구단들로부터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프렌차이즈 스타로서의 복귀와 가족이 거주하는 포틀랜드로의 복귀가 가장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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