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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백종원 전철 밟을까…방송하다 놓친 기본 [ST이슈]
작성 : 2025년 07월 18일(금) 10:17

왼쪽부터 백종원, 이연복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스타 셰프 이연복의 이름을 건 즉석요리 제품에서 대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에 이어, 방송가를 누비던 요식업계 스타의 연이은 논란이 실망을 더한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더목란'의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은 세균·대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놀다푸드가 제조했고 유통전문판매업체 ㈜더목란이 판매를 맡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이연복은 SNS를 통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해당 제품에 대해 이연복은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조치에 나섰지만, 자신의 이름을 건 제품에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방송가를 누비며 영향력과 인기를 키운다는 것은 이름이란 브랜드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는 의미다. 특히나 스타 셰프의 이름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요식업계 스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원산지 허위 표기 및 식자재 위생 논란 등으로 사회에 물의를 빚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잇단 위생 논란은 자칫 업계 전반에 불신을 높일 수 있어 우려가 깊어진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빽햄·감귤오름 등 제품의 성분 함량 논란, 농지법 위반, 거짓 원산지 표기, 미인증 조리기구, 지역 개발사업 특혜, 곰팡이 논란, 거짓해명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 위반 등 복수의 혐의에 대해 총14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백종원은 끝없는 논란 속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만 아니라 사업가로서의 신뢰도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백종원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입장을 밝히며 방송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연복도 현재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한끼합쇼'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이미지 타격은 곧 방송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으로 '스타 셰프'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셰프로의 기본인 위생 관리에 책임감이 요구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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