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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들리 빌, 피닉스와 바이아웃 합의…클리퍼스 합류
작성 : 2025년 07월 17일(목) 16:09

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베테랑 가드 브래들리 빌이 LA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7일(한국시각) "빌이 피닉스와 바이아웃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1100만 달러(약 153억 원)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빌은 바이아웃을 위해 남은 계약 2년 동안 받을 예정이었던 1억 1000만 달러(약 1531억 원) 중 1390만 달러(약 193억 원)를 포기했다. 피닉스는 남은 급여를 5년에 걸쳐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빌은 NBA 올스타에 3차례 선정된 가드다.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한 그는 커리어 통산 평균 21.5점 4.1리바운드 4.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7.6%를 기록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평균 31.3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빌은 2023-2024시즌 피닉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피닉스에서 두 시즌 동안 평균 17.6점 3.8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올렸다.

계속되는 부진에 피닉스는 빌과 바이아웃에 합의했고, 클리퍼스를 비롯해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밀워키 벅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여러 팀이 빌에게 관심을 보였다.

결국 빌의 행선지는 클리퍼스로 정해졌다. ESPN은 "제임스 하든이 빌을 영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빌의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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