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르는 오만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오만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오만협회는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만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3차 예선에서 한국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고, 오만은 같은 조 4위를 기록했다.
이제 오만은 3차 예선 3개 조 3, 4위 팀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오는 10월 4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4차 예선 1위가 될 2개의 팀은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조 2위를 기록하게 되면 다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서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된다.
케이로스 감독은 전 세계의 명문 팀을 거친 경험 많은 사령탑이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 코치로 활약했고, 포르투갈과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콜롬비아, 이집트, 카타르 대표팀 등을 이끌었다.
지난 2023년 12월 카타르 대표팀을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던 케이로스 감독은 1년 7개월 만에 오만 대표팀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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