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공동 28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해리 힉스, 데이비드 립스키(이상 미국) 등과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김성현은 올 시즌 콘페리(2부)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 PGA 투어 복귀를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다.
지난 1월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컷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6개월 만에 다시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는 무난한 성적을 내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윌리엄 모우(미국)는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폴 피터슨(미국, 9언더파 271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우는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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