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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럽, 매킬로이 따돌리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작성 : 2025년 07월 14일(월) 10:03

크리스 고터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고터럽은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고터럽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마르코 펜지(잉글랜드, 이상 13언더파 26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 머틀 비치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고터럽은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57만5000달러(약 21억6890만 원)와 이번 주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이날 매킬로이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고터럽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7번 홀과 8번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기세를 탄 고터럽은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15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남은 홀을 파로 막은 고터럽은 2타 차 우승을 확정 지었다.

시즌 4승을 노렸던 매킬로이는 라운드 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펜지와 함께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9언더파 271타를 기록, 잰더 쇼플리(미국), 루드빅 아베리(스웨덴)과 공동 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0계단 하락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4위, 안병훈은 8오버파 288타로 7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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