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폰세(한화 이글스)가 선취점을 내줬다.
폰세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폰세는 20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14개, 커브 5개, 슬라이더 1개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 평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
평소 경기 전 스타워즈를 보며 마인드컨트롤한다는 폰세는 이날 영화 속 복장을 하고 마운드로 향했다.
마운드에 오른 뒤에는 팬이었다고 밝힌 소속팀 동료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타자를 상대했다.
출발은 좋았다. 폰세는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최정(SSG 랜더스)에게 154km 사구를 던져 출루를 허용했고, 폭투로 2루까지 내줬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삼성)는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를 때렸다. 그러나 이를 잡아낸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1루수에게 던진 송구가 위로 크게 벗어났고, 그사이 2루주자 최정이 득점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폰세는 전준우(롯데)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 모든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은 채 등판을 마쳤다.
나눔 올스타 이범호 감독은 2회부터 박명근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편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눔 올스타가 4-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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