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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ISCO 챔피언십 공동 37위…김찬은 이틀째 선두
작성 : 2025년 07월 12일(토) 10:38

김성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성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27계단이 하락한 공동 3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는 하위권 선수들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현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우승에 도전한다.

김성현의 시즌 두 번째 PGA 투어 출전이다. 그는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한 바 있다.

김성현은 지난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지난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콘페리투어(2부)로 떨어졌다.

그는 지난 5월 콘페리투어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반등하며 내년 PGA 투어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시작한 김성현은 1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성현은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17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한 김성현은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기세는 올라오지 못했다. 김성현은 후반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5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범했고, 나머지는 홀에선 파를 기록하며 3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함께 출전한 노승열은 이틀 합계 4오버파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재미교포 김찬은 이틀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친 김찬은 이날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가 된 김찬은 2위 그룹 빈스 웰리(미국), 크리스 벤투라(노르웨이), 토마스 로센뮐러(독일·이상 6언더파 134타) 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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