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문선민과 이호재가 그림같은 추가골을 뽑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홍콩과의 2차전 경기에서 후반 21분 이호재의 헤더골로 2-0을 만들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6분 강상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전반을 1-0을 마친 채 후반전에 돌입했고,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21분 왼 측면에서 문선민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 슈티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장식했다.
이호재의 추가골로 한국이 후반 25분이 지난 현재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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