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Hi 승리 오빠"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여성은 자신을 암호화폐 트레이더자 명품 감정사로 소개했다.
사진 속 승리는 흰색 민소매와 겨자색 볼캡,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그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여성의 뒤에 선 채 미소를 지었다. 여성 또한 승리의 앞에서 다정하게 '반쪽 하트'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해당 게시물의 위치는 서울로 표시돼 있었다. 따라서 승리는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업무상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2023년 2월 만기 출소 후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최된 파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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