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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경련으로 교체된 김하성 "큰 문제 아닐 것"
작성 : 2025년 07월 05일(토) 10:43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다리 경련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에게는 11개월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자, 탬파베이 데뷔전이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고, 이후 수술대에 올라 2024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쳐 이날 빅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오랜만에 빅리그 그라운드에 섰지만 김하성의 기량은 여전했다.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를 선보였고,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공수주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하성은 3루 도루까지 시도하다가 아웃됐고, 이후 다리 경련으로 교체돼 걱정 거리를 남기기도 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김하성과 캐빈 캐쉬 탬파베이 감독 모두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내일 다시 봐야겠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고 말했고, 캐쉬 감독 역시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6일 오전 3시 10분 미네소타와 맞대결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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