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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7이닝 11K 1실점+9회 노시환 솔로포' 한화, 접전 끝에 키움에 2-1 진땀승
작성 : 2025년 07월 04일(금) 21:08

노시환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화 이글스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한화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47승 2무 33패를 기록, 1위 자리를 지켰다. 3연패를 당한 키움은 26승 3무 5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타선에선 하주석이 멀티히트를 쳤고, 노시환이 9회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도 7.1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임지열이 중전 안타를 친 뒤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생산했고, 최주환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한화는 알칸라타라 공략에 어려움을 느꼈다. 1회초 1사 후 하주석이 중전 안타로 나갔으나 리베라토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고, 2회초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한화는 3회에 균형을 맞췄다. 3회초 이진영의 볼넷, 심우준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이원석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움이 기회를 놓쳤다. 3회말 2사 후 이주형이 2루타를 치며 단번에 리드를 되찾을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최주환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한화가 역전 찬스를 잡지 못했다. 4회초 채은성이 안타, 이진영이 2루타를 치고 나간 2사 2, 3루에서 최재훈이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역전에 실패했다.

키움 역시 6회말 2사 후 최주환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뻗는 2루타를 치며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주성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균형을 깨지 못했다.

균형을 깬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조영건의 4구 145km/h 직구를 통타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마운드에 김서현을 올렸고, 김서현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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