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의 3루수 맥스 먼시가 무릎 부상으로 6주간 이탈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4일(한국시각) "먼시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최악의 상황까진 피했으나 당분간 경기에 나서긴 어렵다.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6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먼시는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먼시는 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마이클 테일러의 3루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포수 윌 스미스의 높은 송구를 잡고 내려오다 테일러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먼시의 푸름은 심하게 구부러졌고, 왼 다리르 잡은 채 몇 분 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있었다.
먼시의 부상은 다저스 입장에선 뼈아프다. 먼시는 올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3홈런 55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이번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첫 홈런을 친 뒤 52경기에서 타율 0.282 12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지난달엔 타율 0.333 7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3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먼시를 대신해 미겔 로하스를 3루수로 출전시켰다. 먼시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김혜성의 출전 기회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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