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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화이트삭스전 멀티 출루 맹활약…다저스는 5-4 끝내기 역전승
작성 : 2025년 07월 03일(목) 14:11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이번 경기에선 2루수로 출격함과 동시에 안타까지 생산해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9에서 0.368(87타수 3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김혜성은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투수 션 버크의 2구 94.7마일(약 152.4km) 포심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김헤성은 바로 되갚아줬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버크와의 7구 승부 끝에 86.7마일(약 139.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김혜성은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 찬스를 생산했지만,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2-4로 밀리고 있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버크의 85.1마일(약 137.0km)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성은 9회말 무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김혜성은 바뀐 투수 그랜트 테일러를 상대로 좋은 선구안을 보이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다.

이후 무사 만루에서 오타니가 2루수 방면 땅볼을 치며 2루로 쇄도하던 김혜성이 잡혔다.

한편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1타점 희생플라이,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적시타로 화이트삭스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55승 3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화이트삭스는 28승 58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이번 경기에서 MLB 역대 20번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선 윌 스미스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고, 프리먼도 끝내기 안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브랜든 아이서트는 오프너로 등장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두 번째 투수 버크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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