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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컷 "김구라 말에 차 닦는 유튜브 기획, 구상 중 잘려"(라디오스타) [TV캡처]
작성 : 2025년 07월 02일(수) 23:20

라디오스타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라디오스타' 투컷이 유튜브 채널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에픽하이 투컷과 타블로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 사진=MBC 캡처


이날 투컷은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소재를 구상하고 키워나가는 단계에서 잘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구라 형이 예전에 제게 '할 거 없으면 차를 닦아'라고 말하신 적이 있다. 그 말이 떠올라 진짜 차를 닦는 콘텐츠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참 발상이, 진짜 어휴"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컷은 "제가 전화를 드릴까 하다가 회사 통해서 섭외 연락을 했는데, 구라 형네 이사님께서 '그런 거 안 합니다'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면서 끊으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친구가 그런 일을 잘해"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투컷과 타블로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타블로는 "둘 다 E(외향) 성향이면서도 완전히 다르다. 서로 이유 없는 비난도 한다"며 "얼굴을 보고 정말 'X같이 생겼네'라는 말도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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