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복귀를 앞두고 있던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통증으로 인해 재활을 중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각) "오른손 골절 부상을 입은 휴스턴의 강타자 알바레즈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알바레즈는 재활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알바레즈는 지난 4월 말 경기 도중 배트를 휘두르다가 손을 다쳤지만 통증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5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그는 오른손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지만, 이후 미세 골절이 확인되며 현재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로 복귀했고, 1일에는 스윙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통증을 느끼면서 재활이 잠정 중단됐다.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던 알바레즈는 올 시즌 타율 0.210 3홈런 18타점 7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6을 기록했다.
브라운 단장은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의 건강이다. 우리는 그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 말했다.
휴스턴은 당초 이번 주말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 알바레즈를 복귀시킬 예정이었다.
브라운 단장은 "그의 컨디션이 좋아서 복귀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원하지 않는 소식"이라며 수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답하기엔 이르다. 전문의를 만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휴스턴의 주전 유격수 제레미 페냐 역시 최근 왼쪽 갈비뼈 골절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