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서초동'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7월 1일 오후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 이후,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이종석은 "벌써 첫방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굉장히 떨린다"면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서초동'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와 복귀 소감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장르도 그렇고 극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거 같다"면서 "그런데 제가 안 해본 드라마가 어떤 걸까 생각해봤을 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일상물이더라"면서 "이번엔 친구들과 어우러져 편안한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박승우 감독과 배우 이종석은 드라마 'W'(더블유) 이후 약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미팅 자리에서 어떤 얘길 나눴냐고 묻자, 박승우 감독은 "이종석 배우가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저도 깨달음을 얻은 게 많다. 캐릭터 외에도 작품의 방향성이랄까, 어떻게 해나갈지 깊은 얘길 나눠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종석은 "10년 전이었고 당시 저는 20대 후반이었다. 30대 후반이 돼 다시 만났는데 작품에 대해 진중하고 우리가 가져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와 다르게 늙었으니 신경 써서 찍어 달라고 그런 얘길했다"라며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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