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금지약물 징계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폴 포그바(프랑스)가 AS모나코 유니폼을 입는다.
모나코는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포그바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모나코는 이적료 없이 포그바를 품에 안았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등 빅클럽에서 뛴 스타플레이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유벤투스 소속이던 지난 2023-2024시즌 우디네세와의 세리에A 홈 개막전 종료 후 시행한 무작위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포그바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4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해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감형됐다.
올해 3월 징계 기간이 끝난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FA 신분이 됐고, 이번에 AS모나코에 합류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모나코는 포그바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며 눈물을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포그바는 "신뢰에 감사하다. 꼭 부활할 것"이라며 재기를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