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잡아내며 연승에 성공했다.
NC는 28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35승 4무 36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30승 3무 45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8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선 박민우와 맷 데이비슨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NC가 대포를 쏘며 인사를 건넸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휘집이 잭로그의 2구 124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반면 두산은 로건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1회초 2사 후 케이브가 우전 안타를 쳤으나 양의지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권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2회엔 1사에서 오명진이 우전 안타로 기회를 엿봤지만, 류현준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답답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NC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4회말 박민우와 데이비슨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병살타를 쳤고, 김휘집마저 3루수 땅볼로 잡히며 달아나지 못했다.
두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초 정수빈이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도루를 시도했고, 유격수의 포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3루까지 들어갔다. 1사 3루에서 케이브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NC가 8회에 승기를 잡았다. 8회말 김주원의 2루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박민우의 타석에서 김주원이 3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1로 균형을 깼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1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NC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9회말 마운드에 류진욱을 올렸고,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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