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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 멕시코 강호 파추카에 2-0 완승…亞 구단 유일 클럽 WC 16강 진출
작성 : 2025년 06월 27일(금) 17:1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알 힐랄이 아시아 구단 중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내슈빌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H조 3차전 파추카(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 힐랄은 1승 2무(승점 5)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승점 7)에 뒤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클럽 중 16강에 진출한 팀은 알 힐랄이 유일하다. K리그 대표인 울산 HD와 J리그 대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3전 전패로 탈락했고, 알 아인 역시 1승 2패(승점 3)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파추카는 전반 3분 도밍게스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인사를 건넸다.

포문을 연 팀은 알 힐랄이었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알 도사리가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로 센스있게 선취골을 뽑아냈다.

알 힐랄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6분 레오나르두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이 나왔으나 빗나갔다.

그렇게 알 힐랄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리드를 내준 파추카는 후반전에 더욱 거세게 공격했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론돈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의 품으로 향했다.

파추카는 후반전에만 슈팅 10개를 시도했으나 결정력에 발목이 잡혔다. 슈팅 10개 중 유효 슈팅은 단 1개 뿐이었고, 나머지 9개의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날아갔다.

파추카가 계속해서 침묵하던 사이 알 힐랄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흘러간 시점에서 네베스가 레오나르두를 향해 로빙 패스를 보냈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레오나르두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결국 파추카는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는 알 힐랄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알 힐랄은 16강에서 G조 1위 맨시티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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